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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아이실드21

DREAM COUPLE Q&A #키드아카

by P1Ram2 2020. 9. 16.

삐약이(@bbiyagi__)님의 [드림커플 서사 위주 15문답!]을 참고하였습니다.

[문답 원본]


Photo by Anastasiya Romanova on Unsplash

키드x쿠로사키 아카리

 

1
드림커플의 첫만남을 말씀해주세요!

  첫만남...한쪽이 일방적으로 봤던 거나 서면으로만 보거나 눈만 마주친 건 노카운트일까요?

  괜찮다고 치고 말해보자면, 1학년 때 도쿄구 미식축구부 조사할 때 유력한 에이스 쿼터백 어쩌구로 아카리가 먼저 눈에 담아놓았습니다. 키드를 직접 본 건 아실 4권...5권...아무튼 세이부랑 오죠 결승전 때! 키드는 경기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아카리를 보지 못했습니다. 봤어도 바로 잊어버렸을 듯.

  키드는 아실 1권이 시작되는 해의 1월에 아카리를 보았습니다. 아카리가 3학기 개학날인 줄 알고 데이몬 고교 입시날에 등교했다가 머쓱하게 귀가하던 버스 안에서 봤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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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조잘거리다 보니 버스가 정차하는 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하였다. 다급하게 올라타 맨 뒷좌석으로 들어가며 전화도 끊을 겸 마지막으로 다이어리에 제일 크게 적어놓았던 목표를 그들에게 선언하였다.

“그리고 올해 크리스마스 볼 우승하고 해돋이 보면서 오세치 도시락도 까먹을 거야.”
「오세치 요리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정월 초하루 아니야?」
“기분인 거지, 기분.”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버스 안에 사람이 얼마 없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내 목소리가 이목을 끌었는지 묘한 시선이 느껴졌다. 카우보이가 쓰는 것처럼 양옆이 둥글게 올라간 모자를 매만지는 남자와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고개를 숙이고는 목소리를 조금 죽였다.

“아무튼 그런 줄로만 알라고들.”
「바보냐? 대회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물론...그렇지. 멋쩍게 볼을 긁적이며 수긍을 하였다. 크리스마스 볼을 치르기 위해선 가을에 열리는 전국 고교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의 관동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해야 하니까. 올해 달력을 뜯은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공중누각을 쌓고 있으니 우스워할 만도 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볼 안 갈 거야?”
「.......」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는 끊겼다. 제대로 된 인사를 하기도 전에 끊겨버리긴 했지만 내 입꼬리는 위로 함빡 올라가 둥글게 호를 그리고 있었다. 나보고 꿈도 야무지다고 하더니, 누워서 침 뱉는 소리나 하고 말이야. 전화가 끊기기 전 들렸던 또박또박한 목소리를 떠올리며 입을 가리고 소리 없이 웃었다.

「그럴 리가.」

_모시보루 2화 中

  여기의 카우보이 모자가 키드라는 설정.

  이거 말고 둘이 제대로 서로를 인식한 첫만남은 나사 에일리언즈 경기 끝나고 미국 갔을 때 해변에서!

 

2
드림주/드림캐는 서로의 첫인상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키드->아카리

  1번 질문에서 말한 버스에서는 자신감이 대단한 사람이네. 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어느 학교인지 교복 한번 보기도 해보고...그러다가 데이몬인 거 알고 나사 편 중계 보면서 아, 저 애 그때 그 애. 하고 떠올리면서 저런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열성을 다하는 아카리가 신기하고 또 부러움(?)도 느꼈을 것 같아요. 부러움인지 감탄인지는 내가 키드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중계 보면서 대단하네, 저쪽도. 같은 말 한번 중얼거렸을 것 같은....

  그러다가 미국에서 제대로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위의 첫인상이 더욱 굳혀졌을 것 같아요. 아카리의 텐션이 높은 건 누구나 다 아는 거고, 하지만 기를 빼앗기보다는 같이 분위기를 올라가게 만드는 류의 텐션장인()이라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도 여운이 남았을 것 같아요. 여러모로 대단한 아이네. 하고 번호 주고받은 핸드폰 황당하게 쳐다보는 그런 느낌...

아카리->키드

  잘생겼네. 였을 듯. 구남친이 버드인걸 두고 본다면 솔향 풀풀 풍기는 첫인상이네요. 미식축구 잘한다. 이것도 있었을 듯. 미국에서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일방적으로 알고 있던 사이라 이렇다 할 인상은 가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

  딱히 미국에서 만났어도 초반에는 위의 인상에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유니폼을 입지 않고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호리호리하네. 같은 정도? 앗, 그러고 보니 수영복 입고 있었지 키드...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상의 탈의를 해버렸네~(대충 음흉한 표정)

  아무튼 첫인상이 제대로 박혔을 때는 아카리가 데이몬 애들보다 먼저 목장을 떠나야 해서 새벽 일찍 나가는 걸 키드가 배웅해주면서부터 였을 것 같아요. 아무리 타지에서 만난 같은 스포츠를 하는() 동향 사람이라지만 우연과 본의 아닌 호의가 계속되니 호감이 갈 수밖에요. 왜, 여행지에서 만나서 커플이 되어 오기도 하잖아요. 그런 느낌?

관련 연성 [Dream/글] 드림 전력「깜짝상자」93회 주제::여름의 온도

 

3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에게 처음 호감을 느낀 날은 언제인가요?

  아카리는 2번 질문에서 말한 것처럼 미국에서 목장 떠나는 날 키드가 배웅해주던 그즈음부터! 이게 사람 자체가 좋아서 느끼는 호감이든, 아님 이성에 대한 애정으로 느끼는 호감이든 둘 다 호감이니까 긍정적으로 여겼을 것 같아요. 그러니 번호 따갔지.

  키드는...그러게요. 철벽 되게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돼서 예의 사람이 좋으니까 느끼는 호감이라면 1번 질문에서 말했던 버스에서 아카리가 당차게 말하던 때부터 가졌겠지요? 당차게 포부를 외치는 귀요미를 비호감으로 보지는 않을 것 같은...아닌가 재수 없어하려나... 아냐 키드는 그렇게 야박하지 않을 거라고 I think...Maybe...

  이성에 대한 애정으로써 느끼는 호감은 정말 알지 못하게 조금씩 쌓였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 번호 따고 연락 자주 주고받았는데, 아카리가 실수로 일본으로 돌아올 때 미국에서 사용하던 임시 휴대폰을 두고 귀국하거든요. 그래서 연락이 끊겨버렸는데, 키드가 그때 좀 아쉬움과 실망과 내심 연락 주고받는 거 기대하고 있었다는 걸 어렴풋이 깨닫게 돼요. 그러다가 데이몬 운동회 때 아카리가 (본의는 아니었더래도 아카리의 실수였으니까)멋대로 연락 끊어버려서 미안하다며 만회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핸드폰을 내미는데, 이때 자기가 얘한테 말렸구나 확실하게 깨달을 것 같아요.

 

4
드림커플이 사귀기 전의 소소한 이야기가 있나요? 있다면 풀어주세요!
( ex. 우연히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등등)

  위의 운동회 때 번호 다시 주고받았는데, 그다음 날이 세이부전이었다는 거?

  그 미국에서 만났을 때 키드가 겉옷으로 입을 남방 빌려줬는데 그걸 돌려받고 싶으면 나와 데이트를 해야 한다며 요상한 인질극을 시도한 아카리?

  어떻게 사귀지도 않는데 데이트는 주구장창 이어가는 두 사람이 수상했던 데이몬 1학년즈+리쿠가 미행했다가 들켜서 같이 서울 구경 아니 도쿄 나들이를 해버린 거?

  당장 생각나는 건 이런 것들이 있네요...로코같다 희희

 

5
드림커플이 사귀기 전 맘고생하던 시절이 있나요? 있다면 풀어주세요!

  맘고생...삽질하는 거...?

  3번에서 키드가 아카리한테 호감을 가졌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다음 날이 데이몬vs세이부라서 어느 쪽이 이기든 지든 연락을 이어가기 되게 어려울 거라고 너무 기대하지는 말아야겠다며 슬쩍 발을 빼거든요. 정작 아카리는 마치 주욱 연락 주고받았던 사람마냥 자연스럽게 연락을 보냈지만.

  근데 키드아카가 대충 이런 일의 반복이거든요. 아카리가 일 보 전진하면 키드가 두 보 백스텝 하는 뭐시기....불굴의 땡볕수인() 아카리니까 기죽지 않고 계속 대쉬하기는 하지만 현실이든 투디든 이런 관계는 결국 지치기 마련이잖아요. 무난하게 데이트(※사귀진 않음) 끝낸 날 밤 뭔가 현타 와서 삽질깨나 했을 것 같아요. 침대에 누워서 키드한테 오는 메일 기다리다가 내가 이렇게까지 치대야 하는가 기분이 나빠지는 바람에 답장 오자마자 「나 그만 잘래.」 하고 짤막하게 보내버린다거나. 그래도 금방 후회하고는 「내일 봐(○´3`) ノ」 하고 덧붙여 보냈을 것 같네요!

  키드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타인에게 마음을 안 열어줄 것 같잖아요. 이상형도 서로 마음을 열면 잘되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사람인데! 그 말은 즉슨 자기는 마음을 잘 안 연다는 뜻이겠죠! 초반이 좋으면 끝이 안 좋다고 말하던 걸 생각하면 아카리 같은 남부러울 것 없을 애가(사실 아카리 같은 인싸가 아니어도 자기나 테츠마를 제외한 타인이) 나 좋다며 따라다니는 걸 믿지 않으려 했을 것 같아요. 저러다가 금방 식겠지, 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한다거나...실제로도 아카리의 실수로 운동회 전까지 연락이 끊기긴 했잖아요. 아카리에게서 마지막으로 온 메시지 날짜 확인하고 그럼 그렇지 기대하면 안 된다니까, 하면서 멋쩍게 핸드폰 접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이거 전에 트친님이랑 핑퐁 했던 썰인데...너무 좋네요^^

 

6
고백 이야기를 풀어주세요!

  5번이랑 이어지는 건데, 아카리가 데이트 잘 끝내 놓고 밤에 현타 와서 이불을 박차고 동동거리면서 끝에 가서는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승부욕(?)을 불태워 더더욱 데이트 신청을 한단 말이에요. 맨날 좋아한다 말하는데도 친구로서 혹은 인간으로서 좋아한다고 돌려서 이해하는 척해버리지만 정말 키드가 자신을 싫어하거나 부담스러워했다면 이렇게 꼬박꼬박 만나주지도 않았을 거다! 뭐 이런 마인드로.... 아카리는 항상 고백을 했어요. 키드가 회피했을 뿐....

  암튼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안 정했는데. 어느 날 평소처럼 데이트(※사귀진 않음)하면서 아카리가 “당연히 내가 널 좋아하니까~”로 시작하는 말을 했는데, 그 답변으로 키드가 “그래. 나도 네가 좋아.”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카리 고장 나서 ( ゜ρ゜)ノ 하고 있다가 그 입꼬리 스믈스믈하게 올리면서 미묘한 미소 짓더니,

“나 네가 한 고백을 잘못 들은 것 같아.”
“제대로 들었잖아. 고백을 어떻게 잘못 듣는 건데?”
“그러니까, 나랑 결혼하자고 한 거지?”
“완전 잘못 들었잖아!”

  같은 대화를 나누었다는 그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썰을 전에 풀었는데...<#드림캐에게서_그래서_나는_너를_좋아해_란_말을_들은_드림주의_반응>

 

7
드림커플의 첫 데이트 이야기를 풀어주세요!

  첫 데이트(※사귀진 않음)요?

  4번 질문에서 언급한 이야기이긴 한데, 아카리가 남방을 돌려줄 테니 나랑 영화 보고 밥 먹자고 딜을 시도하면서 데이트를 따냅니다. 만나는 내내 조잘조잘 떠들면서도 열심히 뭘 먹는() 아카리 보고 메일을 많이 주고받기는 했지만 이렇게 만나는 건 처음인데 메일에서 느끼던 그대로라 새삼스러워했다거나. 그 미묘한 시선을 보고 괜히 찔린 아카리가 데이몬이 세이부에 졌는데 잘도 떠드는 것 같냐고 자폭한다거나. 그런 게 아니었다고 손사래 치는 키드의 손을 잡고 “그래도 여기선 내가 이긴다!”하면서 오락실로 끌고 들어갔다거나...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8
드림커플이 크게 싸운 적이 있나요?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눈에 보이는 큰 싸움이라기보다는 일상 중에 제대로 풀지 않은 것들이 쌓여 안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건 많을 것 같네요. 어떤 갈등 상황인지는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주로 아카리가 말(싸움)을 하고 키드가 넘기는 느낌...?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가 주기는 했지만 어쩌다 한 번은 아카리가 참지 못하고 여기서 제대로 풀고 가자며 키드 잡고 하소연할 것 같은....

  근데 그런 거 보고 싶긴 해요. 얼굴 보면 화낼 것 같다고 포옹한 채로 대화하는 두 새럼 같은 거. 둘이 키가 얼마 차이 안 나서 어깨에 턱 올릴 수 있을 것 같은....춤 추는 것마냥 발맞춰서 방안 뱅글뱅글 돌면서 싸우는....싸우는 거냐 꽁냥 거리는 거냐 보기 좋네. 참 나. 오래가라.

 

9
드림커플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해주세요!

  (이미 충분히 많이 이야기한 것 같다.)

  아 전에 트친님이랑 썰 핑퐁 하면서 나온 건데, 아카리가 탄산음료를 못 마시니까 항상 아이스티나 다른 탄산이 들어가지 않는 음료들을 마시거든요. 학교에서 누가 햄버거나 피자 돌려도 콜라나 사이다는 다른 사람 주는 편....

  아무튼 키드가 은근 아닌 척 해도 아카리의 여러 가지 다 챙겨줄 것 같다는 이야기.... 모두가 모인 자리...뭐 있지...크리스마스볼 전에 모였을 때...아무튼 그때 밥을 먹는데 키드가 아카리 쪽으로는 탄산 아닌 음료 가져다주니까 다른 눈치 빠른 누군가(ex히루마)가 쳐다보거나 킬킬 웃거나 놀리니까 모자 괜히 매만지고, 귀 끝은 빨개져 있고 이런저런 뭐시기가 있습니다. 아카리 갑자기 왜 저러나 주변 살피다가 키드랑 눈 마주치고 방시레 웃어주고 더욱 머쓱해지는 키드.... 좋네...좋을 때네....

 

10
드림주/드림캐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 ex. 첫사랑, 구원 등등)

아카리->키드

  굳이 서로를 정의해야 하나요? 하고 말할 것 같네요. 좋아하는 사람! 이거 하나로도 충분하지 않느냐고 고개 갸웃할 것 같은데.

키드->아카리

  위의 아카리의 답변에 그렇지.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지. 하고 고개 끄덕거릴 듯. 낯간지럽고 쑥스럽게 뭘 물어보냐는 태도일 것 같지만 속으로는 아카리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땡볕(?) 해바라기...뭐 셰익스피어 소네트 18번 어쩌구...?

 

11
드림캐와 드림주가 서로를 떠올릴 때 맡는 향기는 무엇인가요?

아카리->키드

  예의 첫 데이트 빌미로 써먹었던 남방 옷 냄새요! 아마 키드가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나 세탁세제의 냄새일 것 같긴 한데 막 특이하다기보다는 무난한 향기였을 것 같아요.

키드->아카리

아카리 더X디샵 화이트머스크라인 쓰거든요 그래서 그런 종류 향기 떠올릴 것 같아요....위의 상황과 엮어서 생각하자면 첫데이트()에서 돌려받은 남방에 배인 달짝지근한 꽃향이겠죠? 자기 옷이 다른 사람의 냄새로 덮이는 경험은 흔한 게 아니니까....

그러고 보니까 트위터에서 본 것 같은데 과거에 어떤 순간을 경험할 때 맡았던 향기를 이후에 다시 맡으면서 그 순간을 떠올리게 되는 게 그저 문학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라고 하더라구요. 남방에서 나는 옷 냄새가 딱 이거 아닌가요? 비유적이든, 있는 그대로든 아카리랑 키드랑 엮여서 발생한 사건의 주요 아이템이잖아요.

 

12
드림캐가 좋아하는 드림주의 특정한 모습이 있나요?
(ex. 헤어스타일, 신체적 특징 ; 점•보조개•손 등, 미소, 악기 연주하는 모습 등등)

  머리부터 발끝까지....(농담)

  근데 반쯤은 농담이 아닐 수도 있어요. 둥글게 올려 묶은 붉은 머리나, 활짝 웃는 얼굴이나, 주근깨나, 자기랑 엇비슷한 키라던가, 딱 봐도 사랑받으면서 자란 게 티가 날 때라던가 뭐시기 저시기....

 

13
반대로 드림주가 좋아하는 드림캐의 특정한 모습은요?
(ex. 운동하는 모습, 자신감 넘치는 모습, 신체적 특징 등등)

  얘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라고 할 것 같은데....눈썹도 귀여워서 좋고~수염도 멋있고~이렇게 놀리면 난감하게 웃는 것도 좋고~하면서 하나하나 말하다가 질문한 사람이 그만해 이 자식들아! 하고 외치는....뭐시기 저시기....

 

14
드림커플의 남들과는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ex. 둘다 디저트를 좋아한다, 비주얼 커플이다 등등)

  키드랑 아카리가 지지고 볶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5
드림커플을 대표하는 문구를 말씀해주세요!
노래 가사나 시, 소설의 한구절이여도 좋고, 직접 쓴 글이라도 좋아요 :)

クールに装うけど
쿨한 척하고 있지만
今よりもっとそれ以上近くなりたいよ
지금보다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

  Da-iCE의 「君色」를 살짝 바꾼 내용이에요 원래 가사는

クールに装うけど
쿨한 척하고 있지만
今のまま or even
지금 이대로 or even
それ以上 近くなりたいよ
그 이상 가까워지고 싶어

  인데....차마 일본어 영어 한국어를 다 써가면서 표현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근데 노래 진짜 좋아요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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