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 Walker
미셸 워커
여기 와서 하고 싶은 게 많아졌어.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상관없어. 너희랑 있으니까 재밌거든! 7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건 알아! 하지만 너한테 알렌을 빼앗길 수는 없어! 8
Overview
만화 <D.Gray-man>의 드림주.
알렌 워커와 의남매를 맺은 누나로, 모종의 사고로 육체가 이노센스화 되어버린 인물. 당연하지만 본인 또한 이노센스의 적합자이며 크로스만큼은 아니어도 어깨너머로 배운 주술을 준수하게 사용하는 마도사.
에도에 도착한 쪼메스케와 리나리 일행을 마중나왔다가 Lv3 악마들에게 잡힌 카와무라를 구해주며 등장. 술병으로 악마들을 후려 패 퇴치하는 패기를 보여주며 엑소시스트들에게 역시 크로스 마리안의 일행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아예 다른 세상에서 트립한 줄로만 알았으나 사실은 천년백작, 노아의 일족과 함께 7천 년 전 종말한 세상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인간이었으며, 아포클리포스와 함께 하트를 보호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알렌과 네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셸이 성전과 하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아포클리포스에게 옛날에 사라진 몸을 대신하고 있던 이노센스를 빼앗겨 죽을 뻔 했으나, 어째선지 천년백작과 노아들의 도움으로 예의 옛날의 몸을 되찾아 일반인이 되었다.
한때 친한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네아도 소중하지만, 현재 자신의 가장 중요한 가족인 알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와 힘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외모
날개뼈를 덮는 길이의 밝은 갈색 직모 생머리와 밝은 청회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본인 기준 왼쪽 턱에 점이 있으며, 국적을 알 수 없는 모호한 이목구비. 순한 인상이지만 웃으면 장난기가 보인다. 외모 모티브는 제시카 알바. 9
키는 15살 기준 169cm였고, 이보다 더 자라지 않을 거라 단언하며 그 뒤로 한 번도 재보지 않았다. 10 이후 교단에서 단복 치수를 잴 겸 몇 년 만에 다시 재보았을 때 172cm로 성장.
이노센스를 발동하면 머리색이 금발로 변한다. 가끔 누군가에게는 날개도 보인다고. 같은 사람이라도 언제는 보이고, 언제는 안 보일 때도 있으며 그 기준은 본인도 모른다. 애초에 본인은 이노센스를 발동했을 때 날개가 있다는 것도, 그게 보인다는 것도 남이 말해주어 알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두고 코무이가 미셸의 이노센스명Hosanna in excelsis을 지어주었다. 11
성격
미셸: 뭐야, 저 한 대 때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 상판때기는?
티키: 초면에 입이 험한 거 아니야? 아가씨.
미셸: 아까 먹은 다크매터 올라올 것 같아. 느끼해. 죽어버려. 12
_에도에서 티키와 마주쳤을 때.
알렌이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바른만큼, 미셸은 누구에게나 무례하고 괴팍하다. 루베리에의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비아냥거릴 정도로 과감하다. 기본적으로는 쾌활하고 체면을 차리기는 하지만 본인의 판단상 굳이 예의 바르지 않아도 된다 여기면 다소 파격적인 언사도 선뜻 사용한다. 그러나 예의 체면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본인의 판단 기준이 남들에 비해 한참 낮아서 지켜보고 있으면 그가 알렌의 가족인지 크로스의 가족인지 헷갈릴 지경. 알렌 앞에서는 얌전하게 구는 브라콤이라서 알렌은 미셸이 조금 엉뚱할 뿐이라고만 인식하고 있다. 13
이노센스를 발동하는 상태에서는 희노애락이나 공감력 부분이 희미해지는 것인지 평소보다 무감하고 거침없는 성격이 된다. 이로 인해 이노센스를 발동하고 있던 동안의 언행에 대해 뒤늦게 아차하거나 뒷수습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주로 상대에게 배려없는 발언을 하여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 일이 많으며, 미셸이 말실수를 할 것 같으면 알렌이 먼저 화제를 돌리거나 말을 못하게 막아버린다. 14
Abilities&Powers
신체능력
그 나이대 일반인 정도의 적당한 유연성과 근력을 가지고 있다. 어차피 이노센스를 발동하면 튼튼해지고 상처도 금방 회복되기 때문에 신체를 굳이 단련할 필요를 못 느끼는 듯.
주술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는 실력 있는 마도사였으나 현재는 그때의 지식을 죄다 잊어버렸고, 크로스가 하는 모양을 보고 눈치껏 따라하고 있다. 가끔 본능적으로 옛날에 사용하던 주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도검 및 둔기류
세상이 종말하기 전 조소과 미대생이었던 짬바로 각종 연장을 잘 다룬다. 초반에는 단검을 주로 사용했으나 교단이 습격당했을 때 급한대로 사용한 코무이의 실장실 장식이었던 장검이 손에 맞았는지 그 뒤로도 비슷한 장검 종류를 계속 사용한다.
예술
조소과 미대생이긴 한데 조형보다는 회화에 더 능하다. 방주 시가지 벽 어딘가에 네아와 마나, 미셸이 같이 있는 낙서도 미셸이 그린 것이다. 그 낙서를 알렌이 발견했을 때는 미셸이 지워버린 뒤였으나 중앙청에서는 이미 조사가 이루어진 상태라서 루베리에가 심문을 할 때 증거로 다시 등장하게 된다. 그 외에도 로켓 안에 그려진 누군가의 눈도 직접 그렸다. 15
아버지가 피아니스트고 조부모님과 친가가 음악가임에도 악기를 다루는 데에는 능력이 없다. 네아와 마나가 한때 피아노를 가르쳐주기는 했으나 얼마 안 가 셋 중 두 사람이 죽어버려서….
이노센스
52년 전
정확하게 어떠한 형식의 이노센스였으며 미셸 이전의 적합자가 누구인지는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헤브라스카의 증언과 남아있는 기록에 의하면 미카엘라 에프스타인이라는 이름의 엑소시스트가 사용하였으며, 이노센스는 펜싱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기는 했으나 장비형은 아니었다는 것 뿐.
이후 천년백작과의 싸움에서 미카엘라 에프스타인이 실종되며 이노센스도 행방불명 처리 되었다. 17
35년 전
육체가 이노센스화 된 상태로 굳이 따지자면 기생형 적합자와 크게 다른 점은 없는 편. 애초에 교단에서 미셸의 존재를 알고 있던 것도 아니었고, 마나와 네아, 그리고 노아의 일족들이 이노센스에 대해 간단하게만 설명한 탓에 미셸도 자신이 기생형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육체 자체가 이노센스인 탓에 상시 발동이 되어있는 상태라서
육체가 이노센스화 된 상태로 기생형 적합자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기 때문에 기생형으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4년 전 알렌과 크로스 앞에 떨어졌을 때는 어째선지 원석이 되어 몸에서 분리된 상태. 크로스는 미셸이 네아를 좋아하는 탓에 이반이 되기 전 이노센스가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몸에서 박리되었다 추측하였다.
52년 전이든, 35년 전이든, 지금이든 능력의 차이는 없지만 동조율은 최근으로 갈수록 후달린다. 마음만 먹으면 임계점은 충분히 넘길 수 있으나알렌과 네아 사이에서의 갈등과 자신의 정체에 대한 고뇌 등 여러 이유로 마음을 제대로 다지지 못하는 중. 18
발동하면 머리가 금발로 변하고, 가끔 누군가 날개가 달린 환영을 보기도 한다. 52년 전에는 처음부터 금발이었고 발동할 때마다 모두에게 날개가 보였다. 미셸이 원래 갈색 머리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육체가 이노센스화가 되어 변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날개가 보이는 기준은 이노센스의 기에 감화되었는지 아닌지. 여태 미셸의 날개를 본 사람 및 악마는 죽어가는 일반인이나 겁먹은 악마들, 미셸의 이노센스에 동조한 다른 이노센스의 영향을 받은 적합자로 나눌 수 있다. 19
능력
발동하면 본인의 신체를 포함, 사용하는 무기까지 이노센스화가 된다. 발동한 상태에서는 전에 입은 상처도 회복할 수 있고,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이노센스도 사용할 수도 있다. 한 마디로 살아 움직이는 이노센스가 되는 것.
이 능력을 이용해 에도에서 천년백작과의 전투 때 리나리와 주변을 보호하기위해 일부러 발동시켜 결정 상태로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마스터키 능력은 미셸 외에는 크로스와 천년백작밖에 모른다. 20
History
※개연성 맞춘다고 어디서 꾸역꾸역 끼워맞춘 개쌉에바 오리지널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길어져서 따로 빼냈습니다. 링크 타고 들어가면 됩니다.
ㅇㅅㅇ
Relationships
교단
엑소시스트
알렌 워커 21
사랑하는 동생. 비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지만 친혈육보다 애틋하게 알렌을 아끼고 있다. 알렌은 자신이 마나를 잃은 뒤 악마와 인간을 구원하는 엑소시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것처럼 미셸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뒤에 새로 생긴 소중한 인연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거라 여겼다. 그러나 14번째에게 점점 의식을 빼앗기고 그의 기억을 꿈으로 꾸게 될수록 미셸이 소중히 여기는 인연이 자신인지, 14번째인 네아인지, 아니면 알렌이라는 35년 전 인물인지 의심하게 된다.
미셸: 나는 알렌 워커의 ‘누나’인 미셸 워커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 ‘동생’인 알렌이야. 14번째나 이젠 기억도 흐릿한 다른 형제가 아니라고!
알렌: 미셸….
미셸: 네가 믿지 못해도 이해할게. 그런다고 내가 널 사랑하는 게 사라지지는 않으니까.
교단에서 탈주하는 알렌에게 자신의 손목시계를 쥐어준다. 아무런 장치도 하지 않은 순수한 미셸 자신만의 물건이라며 앞으로 만나기가 여의치 못할 테니 대신 가지고 있으라고 말한다.
분명 지금의 알렌을 더 사랑하고 믿는 것은 맞으나, 그만큼 네아와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인지 네아로 바뀐 알렌에게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 말도 못 하는 등 마음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알렌과 조니의 유대에 속이 상했는지 가까이 가지 못 하고 멀리서만 그들을 지켜본다.
크로스 마리안
35년 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였으며, 미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미셸이 죽고 다시 나타났을 때 하늘에서 난데없이 떨어진 것에 놀라기는 했지만 의아하게 여기지는 않았다. 22
알렌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면서 미셸도 같이 굴리기는 했으나 둘 다 서로를 스승이나 제자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깨우쳐주는 걸 가르침이라고 말하진 않는다.’고 설명.
크로스가 미인을 좋아하는 호색한임에도 미셸에게는 담백하다 못해 툭하면 말다툼을 일삼는다. 그들의 실랑이를 지켜본 코무이는 마치 아빠와 사춘기 딸 같다고 생각하였다. 괴팍한 성격만 보면 닮기는 했다.
네아의 숙주가 된 알렌이 점점 사라질 미래에 괴로워하는 미셸에게 ‘너는 네아와 마나가 살아있을 때 죽었으니 그들의 약속을 지켜야 할 필요까지는 없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위로와 조언을 건네주었다.
알렌과 미셸 둘 다 힘들수록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강한 척하는 태도를 두고 남매가 쌍으로 우중충하다며 핀잔 섞인 걱정을 주기도 한다.
리나리 리
코무이와 미셸 둘 다 첫째에다 먼저 교단에 와 있던 동생바보라는 점 때문인지 얼마 만나지도 않았음에도 익숙함(?)을 느끼고 있다. 마치 자신을 아끼는 코무이처럼 알렌을 아끼는 미셸이라든지, 반대로 알렌 또한 미셸을 아끼고 그 애정에 힘을 내는 모습을 보며 리나리는 자신을 직면하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포지션 때문에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음에도 리나리는 미셸을 맏언니처럼 든든하게 여기다가도, 종종 나오는 괴팍한 성격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도 한다.
엑소시스트로서는 흠잡을 것 없는 강한 동료로 여기고 있다. 자신과 주변을 챙길 줄도 알고, 강한 힘을 가진 좋은 동료.
정작 미셸은 리나리를 보며 ‘코무이, 복 받은 녀석, 나도 리나리처럼 사랑스러운 여동생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완전 천국일 텐데.’하는 철없는 생각이나 하고 있다.
칸다 유우
알렌을 쭉정이라 부르고 허구한 날 으르렁거리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친구()관계라는 게 마냥 좋은 친구만 있는 건 아니니 굳이 터치하지 않으려 한다. 칸다는 미셸의 속내를 모르지만 가끔 저와 알렌을 훈훈하게 보는 시선이 영 꼴받는다고.
알마를 깨우고 서드 엑소시스트들을 데려가기 위해 노아들이 엑소시스트들을 습격했을 때, 칸다와 같이 요르단 진영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와이즐리에 의해 나란히 머리가 터져 쓰러졌다. 칸다는 이때 미셸이 죽었다고 알고 알렌에 대한 여러 죄책감 중 하나로써 미셸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교단에 돌아와 멀쩡히 살아 알렌을 도주시켰다는 이야기와, 이후 미셸과 비슷한 느낌의 아포클리포스를 접하고는 그의 정체에 대해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된다.
북맨
35년 전 네아와 마나 형제와 친하게 지내던 미셸과 그보다 더 이전, 엑소시스트 미카엘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른 정보를 알고 있는 듯 보인다.
라비
초반에는 알렌의 스트라이크 미인 누나, 라고만 인식하고 있었으나 성전의 이면과 그에 대한 의문을 가질수록 미셸을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미셸은 라비를 ‘북맨…주니어라 그런가, 북맨 치고는 많이 인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차오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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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라스카
미셸의 또 다른 자아인 미카엘라 올리버를 기억하는 몇 안 되는 자. 헤브라스카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입단하였다고 한다. 하필 미카엘라가 죽은 시점이 미셸이 교단에 입단한 시점과 똑같아서 감상이 남달랐을 듯.
과학반
코무이 리
코무이가 리나리를 사랑하듯이, 미셸이 알렌을 사랑하는 사실을 절대 의심하지 않는 인물. 오히려 아직 어린 나이에 고생하는 워커 남매를 안쓰러워하고 있다. 미셸이 누나보다는 동생의 위치에 더 가까운 성향이라는 것과 리나리가 미셸을 잘 따르는 것을 눈치채고는 원한다면 오빠라 불러도 된다고 하였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리나리만 내 동생으로 가져가겠다.’
조니 길
미셸은 조니가 알렌이 그 자신으로 있기위해 제일 중요한 유대를 지닌 친구임을 인지하고 있다. 자신은 그런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 것에 질투를 느끼기는 하지만, 조니 자체는 무척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조니가 알렌과 만났을 때, 알렌의 손목에 채워진 미셸의 고장난 시계를 고쳐주었다.
조니: 오래된 시계라서 아마 고쳐도 금방 다시 고장날 거야.
알렌: 알아요. 미셸도 틈만나면 시계를 고치고 있었거든요.
조니: 되게 소중한 시계였나보다.
알렌: …네. 한참 어릴 때 가족이 선물해준 거래요.
그 외
제리
편식도 심하고 입도 짧은 미셸이지만 제리가 만들어준 음식이라면 깨끗하게 비워낸다. 처음 그가 만들어준 카레우동 속에 당근을 보고 걸러먹을 생각을 하였으나, 깨끗하게 다 비워내서 알렌과 팀캠피를 놀라게 하였다. 알렌은 잘 먹어서 먹일 맛이 나고, 미셸은 잘 먹어서 먹일 의욕이 샘솟는다고.
말콤 C.루베리에
절대 좋은 사이는 아니다. 루베리에가 크로스에게 14번째에 대한 정보를 전해듣고 그를 이용하기 위해 태도를 바꾸고 미셸에게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했음에도 영 못미더워하였다. 미셸의 불신은 이후 그가 알렌을 선택하고 노아들과 함께 탈주하게 만드는 데에 한몫을 하게 된다.
하워드 링크
-
아포클리포스
이노센스 관계적으로 보면 가족(?). 옛날에는 사이가 좋았는데 미셸이 14번째와 어울리면서 엇나가기 시작한 듯. 아포클리포스는 지금의 미셸을 자신은 물론 하트께서도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포클리포스의 최면이 듣지는 않지만, 대신 전투력이 밀리는 덕에 결국 그에게 이노센스를 빼앗기고 만다. 미셸은 앞으로 이반이 될 걱정따윈 하지 않아도 된다며 비아냥거렸는데, 이에 아포칼립스는 ‘그래서 35년 전에도 이노센스를 벗어나려고 했느냐’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몹시 화를 냈다.
노아의 일족
네아 D.캠벨14번째
미셸이 알렌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던 친구 중 하나. 친구라 하기에는 사심이 많이 섞였으나 일단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로서 지내왔다.
남들에게는 ‘그런 게으르고, 변덕도 심하고, 제멋대로인 여자애를 좋아할 리가 없잖아.’, ‘내가 미셸을 좋아하게 된다면 단단히 돌아버리고 난 뒤일 거다.’라며 말하면서 정작 미셸에게 잘 보이려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타인을 대할 때보다 훨씬 젠틀하게 행동하지만 결국 티격태격하는 걸 보면 별 소득은 없는 듯.
알렌의 앞에서는 순한 양처럼 돌변하는 미셸이 아니꼽고 조금 질투나기는 하지만 네아가 마나를 사랑하듯 미셸도 알렌을 사랑하는 것이라 이해하고 있었다. 어차피 언젠가 미셸도 자기네 가족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기 때문에쉽게 넘길 수 있었는 듯. 그러나 35년이 지난 이후, 팀캠피의 영상기록을 보고 미셸이 알렌을 선택한 사실에 배신감과 안도 등 복잡한 감정을 내보인다. 23
알렌의 몸으로 천년 공와 마주쳤을 때, 미셸이 티키와 함께 있는 모습이 배알이 꼴리는 듯 몹시 싫어했다. 그러다 자신과 눈이 마주친 미셸이 알렌을 부르려다가 멈칫하고 바로 네아를 알아보자 언제 배신감을 느꼈냐는 듯 그리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준다.
마나.D.캠벨천년백작
미셸이 알렌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던 친구 중 하나. 친구라 하기에는 사심이 많이 섞이기는 했으나 일단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로서 지내왔다.
네아와 달리 마나는 미셸에게 항상 경어를 사용하며 친절한 태도를 고수하였다. 그 나름의 존중이었으나 미셸은 선을 긋는다 생각했는지 초반에 마나를 어색하게 대했다. 이로인해 미셸은 툭하면 싸우는 네아와 달리 연약한 마나에게는 봐주는 경향이 있었고, 마나는 이를 기꺼워하지는 않았으나 필요할 때에는 종종 어리광을 피우곤 하였다. 24
35년 전, 길거리에서 습격받은 미셸을 제일 먼저 발견했으며, 미셸이 자신들을 보지 않고 알렌만을 찾다가 사망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천년백작은 미셸이 35년 전 죽었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에도에서 미셸을 발견하고는 옛날 죽어도 죽지 않던 엑소시스트를 떠올리게 된다. 아포클리포스와 함께 하트의 중요한 단서라고 여겨 그를 생포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파괴해도 좋다고 말해놓고는 정작 미셸이 이노센스를 빼앗겨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급하게 미카엘라의 육체를 이용해 살리는 등 알 수 없는 태도를 보인다. 이에 대해 와이즐리는 ‘마나와 14번째는 미셸이 가족이 되어주길 바랐어. 그건 지금의 천년공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노센스에게 버려져 드디어 우리의 가족이 된 미셸을 보듬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겠어?’라고 설명해주었다. 25
로드 카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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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 믹조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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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카멜롯디자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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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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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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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팀캠피
팀도 미셸도 알렌과 네아 사이에서 한쪽을 고르지 못하고 깊은 갈등을 겪고 있었다. 결국 미셸은 알렌을 선택하였고, 팀은 워커 남매가 헤어지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이때의 기록을 본 네아가 미셸의 선택에 배신감을 느끼게 되지만, 팀캠피는 그러한 미셸을 좋아하고 부러워하였다.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는 취미를 알고 있어서 가끔 미셸이 싫어하는 음식을 팀캠피에게 넘기려고 하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절대 먹어주지 않으려고 한다.
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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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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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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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사 미카엘의 축일이다. [본문으로]
- 조부모가 포르투갈 출신인 포르투갈계 미국인 [본문으로]
- 어릴 때 선물 받은 거라 자주 고장난다고 [본문으로]
- 알렌이 싫어해서 없을 때 마신다고 한다. [본문으로]
- 죽을 때마다 어디선가 떨어져서. [본문으로]
- 하트 [본문으로]
- 네아와 마나 [본문으로]
- 아포클리포스와 싸울 때 한 말이었으나 대사만 본다면 알렌을 숙주로 삼은 네아에게 하는 말처럼 보이기도…. [본문으로]
- 빛의 방향에 따라 회색으로 보이기도 파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본문으로]
- 트립 전의 나이가 21살이었고, 그 당시에 키가 169cm이라서 작았으면 작았지 더 커질 리 없다고 생각했다. [본문으로]
- 악마 포함 [본문으로]
- 에도의 악마들이 동족상잔을 하는 꼴에 문득 호기심이 들었는지 카와무라를 잡아먹으려던 Lv3 무리들을 찍먹하였다.
저스데비고무타이어 맛이 난다고…. [본문으로] - 알렌 제외 [본문으로]
- 알렌도 크로스와 함께 여행을 다니던 시절 미셸의 말에 상처를 많이 받기는 했으나 미셸이 항상 그와 관련하여 계속 사과하고 오해를 풀려고 노력해서 앙금이 남지는 않았다고. [본문으로]
- 와이즐리와의 대화에서 네아의 눈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본문으로]
- 상투스의 한 소절. 높은 곳에서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본문으로]
- 이라고는 해도 시체를 못 찾았다 뿐이지 교단 내에서는 사망이 확실시되었다. [본문으로]
- 미셸은 이 상태를 ‘하트에게 가식을 떤다.’고 표현한다. [본문으로]
- 에도로 가는 길에 리나리의 이노센스가 이상을 일으켜 결정화 됐을 때 아니타가 두통을 일으킨 것과 비슷하다. [본문으로]
- 과 노아의 일족 [본문으로]
- 디그레이맨의 주인공 알렌 워커. 35년 전의 알렌은 다른 항목 기재 [본문으로]
- 미카엘라 올리버 포함 [본문으로]
- 초반에는 그저 어렴풋한 생각에 가까웠으나 옛날 방주에 숨겨져 있던 미셸의 본래 육체를 찾아내고 그걸 미셸에게 돌려줄 방법을 알게 되자 확신을 가지게 된다. [본문으로]
- 마음이 여리고 자주 아파서 그렇다는 것. 무력면에서는 캠벨 쌍둥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본문으로]
- 미카엘라 올리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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